맥북 필수품 벨킨 11in1 독 리뷰[맥북주변기기 4]

오늘은 맥북에 없어서는 안될 독 제품을 리뷰해보려합니다. 그 중에서도 벨킨사의 INC004BT, 11in1 독을 구입했습니다. 왜 벨킨사의 제품을 구입했을까요? 첫 번째로 애플과의 연관성입니다. 벨킨사는 폭스콘의 인수가 됐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이구요. 그래서 벨킨의 무선충전기 제품은 공식 맥세이프 인증을 받는 등 애플 주변기기에서는 빠질 수 없는 회사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이들이 사용한 후기가 있는 회사입니다. 모르는 물건을 살때는 남들을 적당히 따라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갑자기 터지거나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맥 라인들은 하나 같이 포트가 부족합니다. 제가 구입한 맥북프로 m1 13인치는 왼쪽에  썬더볼트c타입이 2개 오른쪽에 오디오 선이 하나 있고 끝입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죠 애플? 그래서 모든 주변기기의 무선으로 구성하지 않는 이상 너무 불편합니다. 저는 (1) 마우스 usb 하나 (2) 모니터 마이크로 hdmi 하나 (3) 스피커 오디오 이렇게 3개를 연결해야했습니다.

 

반응형

 

tmi는 여기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1. 제품을 고를 때 알면 좋은 것들

(1) 독 vs 허브

독은 허브에 비해 성능이 높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더 크기 때문에 지원하는 포트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또한, 전송속도가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쌉니다.

 

허브는 독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고, 휴대성이 높은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더 작기 때문에 딱 필요한 포트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송속도가 독에 비해 떨어지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휴대용으로 들고다닐 용도라면 허브 혹은 작은 독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한 장소에 놓고쓰는 경우는 독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또 4K, 초고속 인터넷 연결 등을 원할때에도 독이 허브보다 유리합니다.

 

(2) 이름보는 법

처음 검색할 때 이게 정말 헷갈렸는데요. 11in1, 3in1 이런식으로 표기를 해놓습니다. '앞쪽은 이런만큼의 포트를 쓸 수 있고, 기기에는 뒤쪽만큼 꽂아야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4in2 모델의 경우는 맥북기준 2개의 단자가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추가로 다른 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브랜드

검색을 통해 알게된 바 맥에 연결하는 허브 혹은 독은 보통 3가지를 많이 추천합니다. 애플 공식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확장기, 벨킨과 칼디짓입니다. 라인업은 다양하지만 고스펙 제품으로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순서대로 애플, 벨킨, 칼디짓

2. 제품리뷰

(1) 구매이유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첫 번째 이유는 휴대성, 두 번째 이유는 다양한 포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58g의 무게로 들고다니기도 괜찮습니다. 그러면서도 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는데요. usb를 비롯해서 hdmi, sd카드까지 지원해서 어떤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런거까지 필요없지 않아?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사용하려는데 포트가 없어서 못쓰면 불편하니까요. 그리고 그걸 위한 독이니까요.

 

(2) 제품

 

벨킨 11in1_1

벨킨 USB C타입 11in1 멀티 포트 허브 독 INC004bt을 네이버쇼핑에서 12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뒷면, 포장상태

포장을 뜯어보면 내부에 포장은 약간 아쉬운면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선을 다 고정시키기는 했지만 제품 자체를 두르고 있는 보충제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부위별 스티커, 포트 종류

제품 상하단에 밀림방지 부분에 각각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포트는 보시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1개 3.5mm 오디오 입/출력 포트

1개 VGA 포트

1개 SD 3.0 카드리더기

1개 마이크로 SD 3.0 카드리더기

1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2개 USB-A 3.0 포트

1개 USB-A 2.0

1개 4K 디스플레이 포트 1.2

1개 4K HDMI 포트 1.4

10. 100w USB-C PD 포트

 

평소사용모습

평소에는 왼쪽처름 쿨러아래에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오른쪽에 모습처럼 가벼운 거치대 느낌으로 올려놓고 쓰고있습니다. 참고로 앞 뒷 면이 똑같이 생긴 제품이라 앞뒷면을 바꿔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단점은 독에서 맥으로 연결하는 c타입 선이 짧습니다.... 한 연필한개정도 길이라 기기 자체가 보이지 않게 저 멀리 숨기고 싶은 분들은 잘 고려해서 구입을 하셔야겠습니다. 오랜기간 사용하면 자체발열이 좀 있습니다. 저는 쿨러 아래에 놓고 사용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쿨러를 작동하면 같이 쿨링이 되는 것 같아서 다행히 잘 쓰고 있습니다.

 

3.요약

1. 사용목적에 따라 휴대용은 허브, 고정형과 고사양은 독

2. 애플공홈, 벨킨, 칼디짓에서 사면 보통은 간다.

3. 벨킨 11in1 INC004bt의 장점 (1) 독이지만 휴대성이 나쁘지 않다. (2) 다양한 포트지원

4. 벨킨 11in1 INC004bt의 단점 (1) 연결 선이 짧다. (2) 자체발열이 조금 있다.

 

 

궁금한 점이나 제가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3.29 - 맥북 샀다면? 그 다음은? [맥북주변기기 총정리]

맥북 샀다면? 그 다음은? [맥북주변기기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