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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서재입니다.
지난 주말 잘 쉬셨나요?
저는 새로 개봉한 영화 [블랙아담]을 보러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락(드웨인 존슨)을 상당히 좋아하고, DC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다가 별로 졸았던 적이 없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다가 중간에 졸았거든요.
너무 개연성이 없어서 이건 뭐지... 이러면서 봐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블랙 아담]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하실 만한 정보는 쿠키가 몇 개인지? 그리고 어땠는지 정도일거 같아서 아래부터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삐용삐용)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삐용삐용)
1. 쿠키는 몇 개??
영화 [블랙 아담]의 쿠키는 1개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바로 나오는 크레딧 이후에 하나의 '쿠키 영상'이 나오고 뒤로는 일반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으니 기다리셨다가 보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2. 관람평
10점 만점에 7.5~8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삐용삐용)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삐용삐용)
1. 시원한 액션 연출
블랙 아담은 DC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는 마법사들에게 힘을 받은 케릭터입니다.
함께 등장하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멤버들도 한 가닥 하는 친구들이죠.
그래서 조금 오바하는 듯한 액션 연출이 오히려 이들의 힘을 크게 보여주고 일반인과의 차이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초반에 블랙아담이 등장해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장면은 특히 압권이었습니다.
[맨오브스틸]에서 봤던 가속도 액션과 이를 반대로 이용한 슬로우모션 액션이 너무 좋았구요.
반면 후반에 갈 수록 비슷한 힘을 가진 블랙 아담과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대결을 보여주며
이런 효과들을 덜어줘서 보기에 편했습니다.
2. 정석적인 슈퍼히어로의 스토리 + 약간의 기출변형
정석적인 슈퍼히어로의 스토리와 기출변형이 된 블랙아담의 설정이 좋았습니다.
블랙 아담이 칸다크인이고 과거에서 21세기 현대로 넘어와 겪을 수 있는 혼란과 고민, 이를 이용한 유머
특히, 블랙 아담이 냉소적으로 반응하지만 주변 케릭터들의 발언을 이용해서 개그를 치는 장면에서는 너무 웃었습니다.
그리고 다소 뻔한 "너는 정의감을 갖고있어!! 나쁘기만 한 아이는 아니라구!!"이런 클리셰도
뻔하지만 오히려 복잡하게 그리고 이해할 수 없게 상황을 만드는 것 보다는 현명한 연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아쉬웠음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보면서 느꼈던 영화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작품을 보고온 느낌이 들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영화자체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액션, 유머, 스토리 모두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 영화자체가 다크하고 그런 분위기는 이런 점을 기대한 분들께서는 한 층 더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을 기대하고 극장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최대한 스포일러가 없게 쓰려고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간단에 재밌게 본 히어로 영화여서 꼭 추천하고 싶으니 여러분도 상영이 종료되기 전에 꼭 극장을 방문하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블랙팬서2는 언제 나온다구요??)
그럼 다음 글에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확인하면 바로 답글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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