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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마라버거??]롯데리아, 맘스터치 마라버거 비교(마라로드 새우, 마라싸이버거)

by 평범한서재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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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서재입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마라유행이 이제 정말 끝까지 온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맘스터치를 시작으로 롯데리아에서도 마라버거를 출시했는데요....

 

전직 롯데리아 알바생으로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이번에 두 메뉴를 한 번 다 먹어봤습니다.

 

1. 롯데리아 마라버거

 

우선, 롯데리아 마라버거입니다.

 

저는 새우버거로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마라로드 새우는 단품 5,300원 / 세트 7,400원입니다. 

 

*참고*

- 마라로드 비프는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

 

- 마라로드 치킨 단품 5,400원 / 세트 7,500원

 

- 복숭아홍차에이드 R사이즈 2,500원 / L사이즈 3,000원 / 세트에 700원 추가시 R사이즈로 변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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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로드 새우와 화이어윙

 

'마라로드 새우' 세트에 사이드는 화이어윙, 음료는 신제품인 복숭아홍차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저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감튀를 가끔 화이어윙으로 변경해서 먹습니다.

 

아주 맛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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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한 번 보시죵

 

안은 기본적인 새우버거에 들어가는 순서대로 소스가 들어가 있었구요.

 

패티 아래쪽은 돈까스 소스 비슷한 맛이 나는 소스, 패티 기준 위쪽은 마라향 소스가 발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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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절 잘라봤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명태버거 소리 듣던 시절보다는 신경을 썼는지 새우 모양이 보이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아 우리 새우넣었다고! 이런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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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홍차에이드

추가로 시킨 복숭아홍차에이드입니다. 안에 살짝씩 씹히는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서 공차에 과일 음료 종류를 먹는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2.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

 

마라싸이버거는 단품 5,200원 / 세트 7,500원입니다.

 

세트 그대로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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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싸이버거

 

마라싸이버거도 일반 싸이버거와 비슷한 포장지에 스티커로 표시가 됨을 알 수 있었구요.

 

롯데리아 처럼 화려한 디자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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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들

 

밖에서 먹어서 따로 반으로 잘라서 보지는 못했는데요.

 

열어서 본 결과 일반적인 싸이버거에 마라소스가 추가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티 자체는 맘스터치에 싸이버거 패티가 들어가 있어서 여전히 두툼했습니다.

 

3. 맛 비교

*제 개인 입맛에 대한 감상이며, 두 버거를 다른 날 먹어서 비교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통점

- 두 버거 모두 마라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먹기 전까지는요.

 

#차이점

제 느낌에 롯데리아 마라로드 버거는 마라향을 보여줄거야!! 이런느낌이 딱 들 정도로

마라향이나 알싸한 맛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맘스터치에 마라싸이버거는 하나의 소스를 바른 것 같은 느낌으로

싸이버거에 마라 발라봤어~ 하면서 들어오는 맛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맵기로 비교하자면 마라로드가 더 매운편이었고,

맘스터치는 싸이버거를 먹는데 약간의 마라 향이 올라온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싸이버거는 패티 자체가 두껍다 보니까 소스가 전체적으로 발라져 있어서 향을 느낀다기 보다는 싸이버거 먹는데 옆에서 친구가 마라탕 먹어서 한 입 중간중간 먹고 입에 남은 잔향정도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다고 마라로드의 마라향이 버거에 막 잘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라서,,,,

 

제가 만약에 마라탕이나 마라를 먹고 싶어서 엇 하고 마라로드를 발견하고 먹었다면 배민에서 마라탕을 하나 시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의외의 수확

롯데리아에서도 저는 마라로드 보다는 복숭아홍차에이드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스티 같은 음료수를 먹고 싶을 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음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약

- 마라향 : 마라로드 > 마라싸이버거

- 맵기 : 마라로드 > 마라싸이버거

- 알싸한 느낌 : 마라로드 > 마라싸이버거

- 승자 : 복숭아홍차에이드 

 

그래도 한 번은 먹어봐도 좋을 맛이니까요!

 

모두들 도전해보세요ㅎㅎ

 

저는 이만 마라탕 시켜먹으러 가겠습니다. 총총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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