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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예비군훈련장 2023년 동대훈련 [가는법, 준비물 등] 후기

by 평범한 서재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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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예비군 5년차 평범한 서재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갔다온 동대훈련 기본훈련 1차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노고산쪽에 있는 지축예비군훈련장으로 다녀왔습니다.

 


1. 예비군훈련시 필수 준비품

 

(1) 신분증 :

본인확인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동사무소등에서 발급가능한 임시 신분증 등을 발급해서 준비하는게 fm이지만 불가능한 경우에는 해당 부대에 문의해보세요.

 

(2) 군복, 고무링 등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투복을 챙기면 되겠고, 예비군, 동원훈련 등을 가실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예비군복이 없어서 혹은 맞지 않아서 어려움을 호소하시는데요. 그런 경우 예비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부대번호를 검색 후 별도의 군복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3) 본인 명의의 계좌 :

중식비, 교통비 등을 입금받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챙겨주셔야 합니다.

 

(4) 필수는 아니지만 체크카드 :

부대내 px, 슈퍼 혹은 자판기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챙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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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는 법 팁

 

노고산, 지축예비군훈련장은 자차 혹은 버스밖에 가는 방법이 없습니다.

훈련 끝나고 차타고 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쩝

 

버스에 그나마 팁이 있다면 노선이 2개입니다.

- 파란색 704번 버스 // 초록색 34번 버스

 

보통 704번이 많이 뜨니까 그쪽을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그래서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노선도 길다 보니까 멀리서부터 타고 오는 분들도 많구요.

그 외에도 34번 버스를 잘 노려서 타면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34번 버스의 경우 불광역 3,6호선 정류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쪽부터 탑승을 해서 예비군 훈련장까지 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끔찍한 예비군 훈련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에휴

 


3. 훈련후기

 

우선, 동대훈련 수준으로 이뤄지다 보니까 많은 활동을 하지는 않았구요.

전체적으로 교관, 조교들 모두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활동이 이뤄졌습니다.

게다가 마침 장마를 만나서 대부분의 교육이 영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참,,,, 좋았답니다ㅎㅎ

 

하지만, 부대 내 시설은 정말 좋은 수준이었구요.

각종 레이저 훈련장비 같은 것들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격장도 실내라 정말 쾌적하게 사격을 했고

사격시에 방탄조끼, 소음을 줄여주는 헬맷까지 착용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굿굿!

 

다만, 부대내에 언덕이 진짜 높고 험했고, 올라가는 길 중 한쪽은 타이어로 계단이 되어 있어서

누구하나 다치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예비군들은 다들 튼튼해서 그런지 부상자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4. 점심

 

가장 중요한 점심식사는 도시락으로 제공받았습니다.

 

퀄리티가 너무 좋은 반찬과 밥, 국이 나와서 대 만족이었구요. 게다가 생수, 쿨피스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5. 마무리

 

훈련을 받는 중에 교통비가 입금됐구요.

오전 오후 훈련을 모두 마치고 훈련소를 빠져나왔습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키느라 수고하시는 군인분들, 예비군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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