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으로 인테리어를? 데스크테리어 [니케 헤드폰 스탠드]

안녕하세요. 평범한 서재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향장비를 사용하시나요?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 그 중 헤드폰이 정리를 하기 좀 난감한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피커는 고정형으로 사용하고, 이어폰은 부피가 작아서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헤드폰은 딱 놓기가 좀 애매하죠.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헤드폰 스탠드를 구입해봤습니다.

 

비싼 돈을 쓰지 않아도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고 헤드폰을 걸어놓으면 인테리어까지 되는 느낌이라 일석이조입니다. 그럼 제가 구입한 니케 헤드폰 스탠드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서 구입하면 좋을지 찾은 내용들을 공유하겠습니다.

 

 1. 헤드폰 스탠드 구입 전 체크사항 

(1) 걸어놓을 헤드폰의 기능확인

헤드폰 스탠드 구입 전 반드시 걸어놓을 헤드폰의 기능을 확인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에 에어팟 맥스 같은 경우에는 귀에 쓰지만하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머리모양과 유사한 헤드폰 거치대를 사용하면 쓰지 않을 때도 켜진 상태로 대기를 하게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혹은 귀에 닿을 때 인식을 위해 인체에 미세전기를 확인해서 켜지는 제품도 있는데요.

 - 일반 헤드폰 사용자 => 취향에 따라서 구입

 - 몸에 닿으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있는 헤드폰 사용자 => 헤드폰의 상단만 거치하는 거치대 구입추천

 

(2) 조립식인가 일체형인가

이제 원하는 헤드폰 스탠드를 고르셨다면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고 포장은 어떻게해서 오는지 확인해봐야겠죠? 제가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소재가 쇠가 아닌이상 미리 조립이 돼오는 제품은 조심하는게 좋다는 겁니다. 간혹 밑에 받침은 쇠인데 중간 부분이 플라스틱이고 완성형으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배송중 파손되기가 쉬우니 각별히 확인해보세요.

 

(3) 하단 지지대의 강도

하단 지지대가 어느정도 지지를 해줄 수 있는지 꼭 체크를 해보셔야합니다. 요즘 헤드폰이 대략 300~500g정도라 보기에는 튼튼해보여도 실제로 헤드폰을 거치하면 쉽게 흔들리는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용환경에 따라서는 타자만 쳐도 흔들릴 수도 있어요. 주의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4) 내 헤드폰과 같은 헤드폰을 걸어놓은 사진 확인

마지막은 인테리어 목적으로 헤드폰 거치대를 구입할 분들에게 확인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요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정말 핫해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헤드폰들이 나왔는데요. 각각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걸어진 사진을 참고하고 구입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tmi는 여기까지 하구요. 이제 제가 구입한 니케 해드폰 스탠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2. 제품리뷰 

제가 구입한 제품은 니케 해드폰 스탠드로 네이버 쇼핑기준 27,800원에 구입했습니다.

포장상태

박스는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내부에는 플라스틱 틀을 잘 만드셔서 제품들이 쏙쏙 들어간 디테일이 맘에 들었습니다.

부품구성

나사를 2번만 조여주면 되는 간편한 구조입니다. 왼쪽부터 하판에 들어갈 나사, 중간이 상단에 위치할 거치대 머리 부분입니다. 오른쪽에 동그란 판이 스탠드의 밑 부분이 될거구요. 위쪽에 봉이 중간에 들어갑니다.

 

조립할 부분

가운데 봉을 기준으로 위쪽에 나무헤드부분을 아래에 쇠판을 달아주면 됩니다.

 

완성

짜잔 완성입니다. 이제 헤드폰을 걸어봅시다ㅎㅎ

 

헤드폰을 건 모습

제 헤드폰을 걸어봤습니다. 뱅앤올룹슨 H9 제품과는 잘 어울립니다.

손으로 탁탁 치면서 밀어봤는데요. 헤드폰을 거치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책상에 놓은 모습

책상에 올려놓은 모습이 대략 이렇습니다. 2만 7천원에 이정도 퀄리티 그리고 인테리어 효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헤드폰이 인테리어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지만 말이죠ㅎㅎ

 

더 궁금한 점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